[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6 5`7을 가리켜 두수(斗數)라고 하는 이유를 알아보기로 할까요? 斗는 '말'을 가리킵니다. 됫박에 곡식을 담아 '한 되, 두 되'하면서 세는데, 그 되를 가리켜 승(升)이라고 합니다. 되라는 용어는 본래 '되다'에서 온 겁니다. 아니 됫박에서 '되다'가 간 건지도 모르겠군요. 됫박에 담기는 순간, 곡식은 넘치.. 카테고리 없음 2007.08.13
[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6 일자오결에서 중요한 건 4방이 5자로 짜여져서 경이 완성되었다는 점입니다. 경이 완성되었다는 건 중심이 바로 서게 되었다는 말이지요. 이조장에서 4경 6현무로 형체가 서기는 했지만, 아직 중심을 드러내지 못하던 것을 허무장에 와서 비로소 중심이 드러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중심이 드러나게 되.. 카테고리 없음 2007.08.10
[스크랩] 기에 대한 고찰 영추에 이르기를 機之動不離其空空中之機淸淨而微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사람 몸에서 기가 움직일 때에는 텅 빈 구멍에서 떠날 수 없는 것인데, 구멍에 있는 기는 고요하고 미미하여 잘 알 수 없다는 말이다. 인체의 구멍을 가리켜 경혈(經穴)이라고 하는데, 하늘처럼 커다란 구멍은 없다. 그것이 인.. 카테고리 없음 2007.08.09
[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5 일자오결에서 이오성체가 세 번 있게 된 것은 천지인으로 3변하기 때문이겠지요.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현무경' 세 글자라는 사실은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늘은 본래 허공이므로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첫 번째 이오성체를 가리키고, 땅에서는 9변을 하고, 인간은 9복을 하는 상태를 .. 카테고리 없음 2007.08.09
[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4 첫 번째 이오성체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음양으로 구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라고 할 수 있지요. 그걸 풀이하면 ‘역사를 줄여서 거울 같이 살피면 큰 학문과 작은 학문을 중용으로 삼아 말을 하고, 맏자식으로 시구(詩句)로 전하고, 책을 통하여 두루두.. 카테고리 없음 2007.08.08
[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3 일자오결과 이오성체를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천문으로 접어들었군요. 솔직히 천문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잘 모릅니다. 천문을 알면 사실 지리는 저절로 알게 되고, 인사 또한 밝아집니다. 예로부터 천문은 모든 것의 근본이었답니다. 예전에는 전쟁을 할 적에도 천문에 밝아야 했고, 성인이 태어나거.. 카테고리 없음 2007.08.07
[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선천의 하늘과 후천의 하늘이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곳에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현무경 첫 장에 28자가 있고, 그것은 새로운 후천의 28수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였습니다. 선천의 하늘에도 물론 28수가 있었는데, 동방에 각항저방심미기 7수가 있었고, 북방에 두우여허위실벽 7수가 있었으며, .. 카테고리 없음 2007.08.06
[스크랩] 기에 대한 고찰 숨을 쉰다는 것은 이처럼 음기와 양기를 고루 조화하게 하려는 생명의 본능이다. 우리말에 ‘한숨’을 쉰다고 하는 게 있다. 한숨은 숨을 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한 쪽으로 몰아서 쉬는 숨이다. ‘한’은 ‘크다’는 말이니 ‘큰 숨’이라고 해도 무방하리라. 그러니까 한숨을 쉬는 경우는 육.. 카테고리 없음 2007.08.06
[스크랩] 일자오결과 이오성체 현무경 허무장을 보면 經武玄 周 書 詩 孟 論 中 小 大 通 史 易 傳 傳 子 語 庸 學 學 監 略 結 五 字 一 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일자오결은 '다섯 개로 하여 모든 걸 하나로 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말은 허무장 이전의 이조장에 4경 6현무로 되어 있던 것이, 허무장 첫 머리에 있는 경으로 인해 5경.. 카테고리 없음 2007.08.03
[스크랩] 기에 대한 고찰 호흡은 인체가 천지와 통하는 관문이다. 노자는 이를 가리켜 현빈(玄牝)이라고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코는 현문(玄門)이요, 입은 빈호(牝戶)다. 호흡은 기를 주고, 받는 행위인데 내 쉬는 숨은 하늘의 허공과 사귀는 것이요, 들숨은 땅의 근원과 사귀는 것이다. 이처럼 호흡은 천지의 근원과 .. 카테고리 없음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