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과 지지 9 예부터 천회지전이라는 표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걸 인체에 비유한다면 머리는 回를 하고, 몸통은 轉을 한다고 할 수 있지요. 回는 '돌 회'이고, 轉은 '구를 전'입니다. 하늘은 구르는 게 아니라 도는 것이요, 지구는 돈다고 하지만 실상은 굴러가는 것입니다. 머리를 굴린다고 하지만 그것은 생각이 .. 카테고리 없음 2007.07.20
천간과 지지 7 무(戊)는 양토(陽土)이므로 화기가 섞인 흙입니다. 이에 비해서 기(己)는 수기가 섞인 흙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무는 양의 성질대로 만물(萬物)의 출생(出生)이나 극벌(克伐)을 주도합니다. 따라서 무토(戊土)는 높은 곳의 대지에 해당하고, 건조(乾燥)하며, 만물을 무성(茂盛)하게 하는 속성이 강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7.07.18
7월 셋 째 모임에서 그저께 7월 셋째 주 천부동 공부방이 열렸습니다. 정식 강좌는 오후 4시부터이지만 2시 정도만 되면 벌써 적지 않은 분들이 모이곤 하지요. 천부동은 영적인 깨우침도 중시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육적인 건강도 중시합니다. 진리를 추구한다면서 자신의 건강도 챙기지 못한다면 어찌 남에게 모범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07.07.17
천간과 지지 6 병(丙)은 상양하음(上陽下陰)의 상태(狀態)로 내음외양(內陰外陽)의 상(象)이므로 불꽃 병(炳)과 같아서 병이라고 하였습니다. 불꽃은 양기(陽氣)는 위에 있고 음기(陰氣)는 아래에 있는 상이니 만물(萬物)이 확연(確然)히 나타남이며, 즉 내음외양(內陰外陽)의 상(象)입니다. 이걸 가리켜 양화(陽火)라고.. 카테고리 없음 2007.07.17
천간과 지지 4 하도의 3은 내부에 있고, 8은 외부에 있으니 이는 곧 갑은 나무의 내부에 있는 양을 가리킴이요, 을은 외부에 있는 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나무가 싹을 틔우고 땅 밖으로 나오는 것은 갑이라는 3의 강력한 용출력이 5라는 5행을 얻어서 그 모습을 외부에 드러내는데, 그걸 가리켜 을이라고 합니다. 을(.. 카테고리 없음 2007.07.16
천간과 지지 4 간지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로 알 수만 있다면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지혜의 산실이 되겠죠. 미약하지만 다 같이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천간에 대한 걸 살피도록 할까요? 천간은 하늘의 공간에 대한 상징이라고 하였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07.07.14
천간과 지지 3 우선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10자이고,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는 12자로 된 것은 저절로 입에서 튀어나올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천부동 강좌를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걸 외우기는 커녕 매우 생소한 상태이더군요. 그 정도는 당연히 알고 있겠지 .. 카테고리 없음 2007.07.13
영적일기를 씁시다 영적 일기를 쓰자. 오운회의 가입을 꺼리는 사람들이 하는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더군요. '아직 부족한 몸이고, 내세울 것도 없는 터에 어떻게 오운회에 가입을 해서 무슨 일을 하겠는가? 그냥 조용히 공부나 하고 지내겠다'는 답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천부동에 올라온 글들이나 강좌를 통해서 .. 카테고리 없음 2007.07.12
천간과 지지 2 나는 항상 말하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경전은 성경도 아니요, 천부경도 아니요, 불경도 아니며, 심지어 현무경도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믿는 경전은 인체라고 감히 말합니다. 나중에 말하겠지만 현무경도 실은 인체를 펼쳐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무경의 첫 장이 온.. 카테고리 없음 2007.07.12
천간과 지지 1 천간과 지지 택현님 덕분에 요즘 카페에 활기가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메아리 없는 노래는 부르기가 싫은 법이지요. 천간과 지지는 천지를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가능한 한, 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럴 실력이 있는지가 의문이지만, 실.. 카테고리 없음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