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극력 일기법 己未 선언 2 회원 여러분! 우리는 시천주 하느님이 전해 주신 영원무궁한 해인인 현무경과 영부를 전수 받아, 무형의 영계와 유형의 만물을 다스려 여천지합기덕(與天地合其德), 여일월합기명(與日月合其明), 여사시합기서(與四時合其序) 하는 성인군자의 길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삼생(三生)의 귀한 인연(因緣)이.. 카테고리 없음 2008.01.20
바른 일기법 공표 지금까지 매일 시행하던 일기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건 이미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일기법은 진리의 깨달음을 모두 모아 놓은 상징이며, 천지인신을 다스리는 후천의 정사법이기 때문에 도수에 맞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간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각고의 정성과 노력을 다 한 끝에 마침내 새로.. 카테고리 없음 2008.01.19
金屋瓊房視逆旅 石門苔壁儉爲師 금옥경방시역려 석문태벽검위사 金屋瓊房視逆旅 石門苔壁儉爲師 : 금으로 지은 집과 보물로 단장한 방이 거꾸로 가는 걸 보고, 돌문에 이끼 낀 벽은 검소함을 스승으로 삼았네 금옥경방시역려의 중심에 방(房)이 들어가고, 석문태벽검위사의 중심에 벽(壁)이 들어갔으니, 이는 곧 28수 중의 방성(房星).. 카테고리 없음 2008.01.19
오칠일묘연 그러면서 운곡선생은 사과의 상하, 전후, 좌우와 한 중심에 있는 일곱 개의 十字를 보여주었다. 그러고 보니 5와 7은 동일한 지점에 있다는 게 확연해졌다. 정도의 입에서는 무심코 ‘음! 맞아! 오칠이 하나 되었으니 오칠일묘연이군!’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렇게 하니까 그 어렵던 오칠일묘연.. 카테고리 없음 2008.01.19
56억 7천만 년 4. 미륵불(彌勒佛) 탄생 공사 운곡선생은 대순전경을 집어 들더니 아까 질문을 한 안경 쓴 여성에게 읽게 하였다. 낭낭한 목소리가 새벽 공기를 타고 방안에 울려 퍼졌다. <형렬의 집이 가난하여 보리밥으로 천사께 공양(供養)하더니 추석(秋夕)을 당하여 할 수 없이 솥을 팔아서 반찬(飯饌)을 장만하.. 카테고리 없음 2008.01.18
大巡의 시기 “진묵대사도 이처럼 신통한 분이었지만, 증산 시천주와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건 대순전경의 언행록에 나와 있으니 그걸 참고하기 바랍니다. 특히 현무경을 성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개벽주라는 칭송을 받아 마땅합니다. 진묵대사의 이름이 一玉이요, 개벽주의 字가 士玉이었.. 카테고리 없음 2008.01.17
진묵대사 이 말은 3년 전부터 계속 반복하는 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지 대월(大月)화상이 아침 공양 때 희 노장에게 간밤의 꿈 이야기를 했는데, ‘간밤에 한 꿈을 꾸었는데, 석가모니불께서 천 이백 대중을 거느리시고 우리 절로 올라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꿈이 길조인지 모르겠습니다.’고 하니, 희 노.. 카테고리 없음 2008.01.16
진묵대사 “시천주의 탄강 사주는 ‘신미년 무술월 경자일 - 1871년 음 9월 19일, 양력 11월 1일’입니다. 제불보살들의 탄원을 받아 들여 도솔천 내원궁을 나와 시천주가 천하를 대순(大巡)하기 시작한 1,840 庚子년에서 31년이 경과한 때가 辛未년입니다. 여기서 잠깐 대순이란 말이 생소할 터이므로 설명을 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08.01.15
子未會 “그렇지. 공부는 그렇게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법이지.” 운곡선생은 흐뭇한 미소로 정도를 바라보았다. “12지지는 본래 우주의 시간을 가리키는 부호입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태양과 태음을 바탕으로 해서 지구가 돌아가는 역학(力學) 관계에서 비롯합니다. 즉 내 몸을 싣고 지구가 지금 어느 .. 카테고리 없음 2008.01.14
시이소오 안경 낀 여학생은 이해가 되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지만, 정도는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알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다. 그냥 무심코 보아 온 천간과 지지 속에 이렇게도 복잡하고 미묘한 이치가 담겨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였다. 그는 내심으로 ‘자축인.. 카테고리 없음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