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유월 임인일 운곡선생은 1902 임인년 8월 추석에 김형렬의 집에서 미륵불 공사를 본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경자 1,900년에 하늘이 열리고, 신축 1,901년에 땅이 열리며, 임인 1,902년에 인간이 일어서는 법칙에 의거하여 임인년에 미륵불공사를 보게 되었다고 하였는데, 하필이면 왜 추석에 그런 공사를 보게 된 .. 카테고리 없음 2008.01.28
하늘이 밝은 이유 5. 하늘을 알아야 한다는 말 “우리민족은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고 흔히 얘기를 합니다. 슬퍼도 하늘을 바라보고, 기뻐도 하늘을 쳐다본 것이 우리민족입니다. 마지막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도 하늘나라라고 했습니다. 돌아간다는 말은 곧 하늘로 다시 간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우리민족은 모든 걸 .. 카테고리 없음 2008.01.27
믿음과 도수 천자신이라니? 그럼 운곡선생은 귀신들을 믿는다는 말인가? 정도는 전에도 그랬지만, 운곡선생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가끔씩 튀어나올 때가 있었는데, 천자신이라는 말을 듣자 또 혼돈이 왔다. “그런 건 나중에 천지공사편에서 상세한 내용을 살피기로 하고, 지금은 미륵불의 탄강에 관한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08.01.25
1통수 정도는 방금 전에 자신의 머리에 떠올랐던 계산을 운곡선생이 하였다는 사실이 신기하였다. “19는 적멸수라고 합니다. 적멸수가 환갑을 하게 되면 1,140이 되거든요. 적멸수라는 용어도 하긴 여러분은 처음 들어볼 겁니다.” 운곡선생은 3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한 번씩 훑어보는 듯 했다. 그리고는 .. 카테고리 없음 2008.01.24
진표율사 3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짐승도 이렇듯 신심이 있는데 우리가 사람이 되어 신심이 없겠는가."하고서는 곧 스스로 낫을 들어 두발을 잘랐다. 율사가 다시 자비심으로 그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계를 주었다. '속리산'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나왔다. 속리산에 도착하여 길상초(吉祥草)가 수북이 난 동굴 옆.. 카테고리 없음 2008.01.23
옥산장과의 인연 옥산장은 을축년(85년)에 월학선사님으로부터 법을 받았으니, 나보다는 8년 선배입니다. 솔직히 나는 옥산장이나 대산장과는 개인적으로 그리 친분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과거에 한, 두어번 전국 치성이 있을 적에 안면이 있을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 같은 월학선사의 문하생이라는 사실 하나만.. 카테고리 없음 2008.01.22
진표율사 2 “네. 좋습니다. 대환영입니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면서 열렬히 환영을 했다. 그만큼 운곡선생의 입담은 구수했다. 진표에 관한 이야기를 전부 다 옮길 수는 없지만, 삼국유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고 하였다. 다음은 인터넷에 올라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운곡선생의 이야기와 인터넷.. 카테고리 없음 2008.01.22
진표율사 1 식사는 항상 그렇듯이 공동취사장에서 하였다. 널따란 취사장을 보면서 정도는 군대 시절이 떠올랐다. 일종계를 맡아서 취사장에서 지내느라고 그는 일조점호나 일석점호 같은 걸 받은 적이 별로 없었다. 그때는 아무런 걱정이 없이 그저 군무에만 충실하면 그만이었다. 그때에 정도는 사회에 나가서.. 카테고리 없음 2008.01.21
황극력 일기법 己未 선언 4 3. 일기장 소개 그러므로 이제라도 일기법은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편의상 정해년 1년 치만 소개하기로 하겠지만, 기사 1989년 신해일을 1월 1일로 잡고, 1월 9일 기미일을 원화절국으로 삼아서 혼자 만들어 보면 누구나 쉽게 몇 만 년의 일기장이라도 만들 수 있습니다. 편의상 지나간 건 생략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08.01.20
황극력 일기법 己未 선언 3 2. 日記法의 원리 1. 복중신명 80년 시천주께서 현무경 첫 장에 명시한 ‘기유정월일일사시’에서 복중신명80년이 경과한 서기 1989 기유년 3월 16 신해일을 후천의 황극력이 시작하는 절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복중신명이 지나서 새로 탄생하는 황극력은 후천의 연월일시분초경각이 탄생하는 기간이.. 카테고리 없음 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