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4 얼굴은 '얼이 들어 있는 골짜기'라고 하여 '얼골'이라고 했다. 모래가 많으면 '모랫말', 혹은 '모랫골', 물이 좋으면 '물골', '빨랫골' 고관들이 말을 타고 자주 다니는 길을 피해서 생겼다고 하여 '피맛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얼골'도 재미있는 표현이다. 골짜기는 예로부터 신비의 대상이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07.01.07
5행과 6기 5행과 6기 5와 6은 앞에서 살핀 것처럼 우주변화의 기준이다. 이것을 가리켜 우리조상들은 5행과 6기라고 하였다. 5행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의 기본적인 요소(목화토금수)를 가리키며, 6기는 우주를 변화시키는 기본적인 여섯 가지의 기를 가리킨다(풍한서습조화).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07.01.06
개벽과 도수 첫째, 하늘과 땅과 인간을 동시에 뜯어고치는 것이 개벽이다. 천지인 삼계는 천부경의 일석삼극(一析三極)의 원리에 따라 동시에 벌어진 것이므로, 결코 따로 분리될 수 없다. 그것을 현무경에서는 심령신(心靈神)으로 표현하였으며, 그것이 한데 모인 곳을 가리켜 심령신대(心靈神臺)라고 하였다. (현.. 카테고리 없음 2007.01.06
황금돼지띠에 관하여 황금돼지띠에 관하여 금년도는 60년 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정해년이다. 천간으로 정(丁)은 밝은 남방을 가리키고, 해(亥)는 돼지를 가리키므로 당연히 ‘붉은 돼지’라고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국에서부터 금년은 60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는 풍문을 퍼뜨렸다. 상식적으.. 카테고리 없음 2007.01.05
개벽과 현무경 개벽과 현무경 1. 개벽의 결정판 - 현무경 현무경은 개벽의 결정판이다. 믿거나 말거나 개벽주께서 천지를 개벽하고 그 증거물로 ‘정읍에 한 책(冊)을 두었으니 그 글이 나오면 세상이 다 알리라(대순전경 3장 134절)’고 했던 것이 바로 현무경이다. 개벽주라고 호칭(呼稱)하는 것은 친히 자신을 가리켜.. 카테고리 없음 2007.01.05
10과 12 10과 12 10은 천간(天干)으로 표현하고, 12는 지지(地支)로 표현한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라는 10방위를 가리키고,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는 시간의 단위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천간의 시작인 甲과 시간의 시작인 子를 합한 甲子는 ’子時의 甲方‘이라고 본다. 자시는 .. 카테고리 없음 2007.01.05
다시 현무경 해설을 시작하며 나는 수많은 생명체 중에서도 가장 영귀한 인간의 몸으로 나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다. 소나, 돼지, 개 같은 짐승들을 보면서 그들과 인간이 탄생하는 과정은 별반 차이가 없는데도 감히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내.. 카테고리 없음 2007.01.04
시공과 수 왜 공간은 10으로 나타날까? 수는 기본적으로 10개다. 1, 2, 3, 4, 5, 6, 7, 8, 9, 10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11, 22, 33 … 등 무수한 숫자가 있지만, 그것은 모두 10개의 숫자를 발판으로 벌어진다. 그렇다면 왜 옛 어른들은 숫자를 10개로 만들었을까? 첫 번째 이유는, 10은 시공 중에서 공간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1.. 카테고리 없음 2007.01.04
제1장 수의 신비 - 시공과 수 제1장 수의 신비 시공으로 본 수 우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공간은 불변하며, 시간은 필변(必變)한다. 불변의 터전 위에서 필변이 이루어지는 법이므로 시간은 공간을 터로 해서 생긴다. 비유하면 공간은 멍석이요, 시간은 그 위에서 벌어지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공간은 10을 기본으로 하.. 카테고리 없음 2007.01.03
수학을 정리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작년 12월에 잠시 중단했던 수학을 다시 연재합니다. 금년도에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줄곧 그 작업에 매달렸었습니다. 모자란 부분,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 그리고 필요 없는 부분들은 과감히 삭제하였습니다. 정리하면서 당시에 몰랐던 많은 것들이 새롭게 드러나더군요. 왜 수학.. 카테고리 없음 200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