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개혁과 개벽 승유지기라면 정도의 머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환단고기 삼성기의 맨 첫 장에 나오는 구절이었다. 거기에는 사백력지천(斯白力之天)에 계시는 일신(一神)이 승유지기 한다고 되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운곡선생이 승유지기라고 하는 걸 들으니 자못 신기한 감이 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들도 기.. 카테고리 없음 2008.03.21
시체, 사체, 주검, 송장, 시신 시체(屍體)는 일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말이다. 중립적인 어감을 준다. 사체(死體)는 법률 문장에서 좀 더 보이는데,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어다. 일본에서는 死더 '시'로 발음한다. 송장은 구어적으로 주로 쓰이는데, 혐오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검은 문어적이고 완곡한 어감이 있다. 시신은 격을 .. 카테고리 없음 2008.03.21
선악과는 영원한 금단의 과실이 아니다 선악과는 정말 영원한 금단의 과실이었을까? 하나님은 인간에게 절대로 선악과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했을까? 그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자.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아담)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에덴동산)을 다스리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 카테고리 없음 2008.03.20
가파르다의 활용 '가파르다'는 규칙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어간 끝 음절인 '르'가 어미 ' ~아' 앞에서 'ㄹㄹ'로 바뀐다. '가파르+아"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고 '가팔라'로 바뀐다. '가파라'라고 하면 실수다. 빠르다가 '빨라, 기르다가 '길러', 마르다가 '말라', 흐르다가 '흘러'라고 활용하는 것과 같다. '추스르다'.. 카테고리 없음 2008.03.20
선, 후천 태세와 세수의 변화 정도는 뭔가 조금 미심쩍다는 느낌이 들었다. 선천의 시두가 나온 북방의 자(子)에서 후천의 시두가 나온 건 당연한 노릇이겠지만, 선천의 세수가 나온 곳으로 후천의 태세가 나오고, 선천의 태세가 나온 곳에서 후천의 세수가 나왔다는 건 선뜻 납득이 안 되었다. 선천의 세수가 나온 곳이면, 당연히 .. 카테고리 없음 2008.03.20
개벽// 원죄는 과연 성경적인가? 원죄(原罪)는 과연 성경적인가? 기독교에서는 첫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 후손들은 모두가 죄인이라고 한다. 영적으로건, 육적으로건 본인의 의사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죄인의 피를 이어 받았기 때문에 무조건 다 죄인이라고 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한 성경의 말씀을.. 카테고리 없음 2008.03.19
개벽 // 새로운 시공 정도는 문득 지금 운곡선생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천부동의 취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젊은이들도 그런 느낌을 같이 하고 있는 듯 하였다. 장내에는 숙연(肅然)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자, 이번에는 선천에서 후천으로 어떻게 개벽을 한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해보도록 하.. 카테고리 없음 2008.03.19
'건달'의 유래 술과 고기는 먹지 않고 향내만 맡으며 공중으로 날아다닌다. 사는 곳은 수미산 남쪽 금강굴. 제석천에서 노래와 연주를 하며 지낸다. 이름은 건달바(乾달婆 : 달은 門 속에 達자가 들어 간 글자인에 자판에 없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건달'은 불교 세계의 용어에서 유래했다. '하는 일 없이 노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08.03.19
선악과와 생명과 선악과와 생명과 선악과에 대해서는 견해가 분분하다.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는 에덴이란 동산이 실제로 중동 어딘 가에 있었고, 그 중앙에 선악나무가 실재했으니, 당연히 선악과도 실재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걸 따 먹게 한 뱀은 악령의 사주를 받은 것이며, 뱀의 유혹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명.. 카테고리 없음 2008.03.18
역술의 한계 사람들은 잠시 말이 없었다. 정도도 속으로는 약간 뜨끔하였다. 전문적으로 나선 건 아니었지만, 그도 한 때는 역술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자신의 운명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역술이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 카테고리 없음 2008.03.18